때는 바야흐로 지난 월요일 아침,
[골목길 안 표지판]
11시도 되기 전에 친구와 만나, 줄서 먹는 맛집이라는
'깡통만두'에서 아점을 먹기로 합의를 보고
가게를 찾아 골목길로 들어섭니다.
[깡통만두 가는길]
그렇게 첫번째 표지판을 찾은 후,
좁은 골목길로 한참을 걸어 들어갑니다.
[여전히 가는 길]
드디어 가게 앞, 도착.
11시반부터 문을 연다는 가게 앞엔 11시도 안됐지만,
벌써 사람들이 보이네요.
[드디어 가게 앞]
캐치테이블에 가기까지 앞에 줄선 사람들이 여럿 있어,
막간을 이용해 간판까지 한번 찍어 보았어요.
낡은 간판이 왠지 전통있어 보이네요.
캐치테이블 예약을 위해 문앞으로 가니,
이런 문구를 써 붙여 놓았어요.
[문앞에 써붙인 설명]
장사가 얼마나 잘 되는지,
사장님의 자신감(?)이 묻어난 문구였구요,
벌써 앞에 7팀이 있네요.
[별로 맘에 안드는 안내문구]
그런데 예약을 끝내고 골목길을 빠져 나오려는데,
바로 옆에 이런 분위기 있는 집이 있더라구요.
[내 눈에 확 들어온 온미관]
마침, 앞에 세워둔 메뉴들도 맛나보였어요.
그리고 결정적인건,
11시 오픈인데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.ㅎ
우리는 가게 앞에서 긴급회의(?)를 하고
아직 20분은 더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만두 대신,
지금 바로 주문이 가능한 온미관에서 아점을 먹기로 합의를 합니다.
그렇게 들어간 온미관에서 첫손님 다운(?)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
그 이름도 든든한 보쌈 한상 2인분을 주문했지요.
주문한지 얼마 안돼 나온 깔끔한 한상이 저는 퍽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.
[처음 먹어보는 맑은 맛있는 곰탕]
평소 내돈주고 사먹지 않는 곰탕 맛은 뭐랄까?
요즘말로 x맛탱???^^;;
[간에 기별만 가는 정도의 보쌈]
양은 적었지만, 보쌈 고기도, 김치도 모두 만족!
밥 반찬으로 김치를 잘 먹지 않는 저에게도 이 깍두기는 리필을 부르는 맛이었구요,
평소 줄서 먹는 걸 싫어라 하고, 사람 북적대는걸 싫어하는 저에게
온미관은 우연히 찾은 맛집이었답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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